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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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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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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의 문을 조심스럽게
엽니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오늘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어김없이 강렬한 태양의 빛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라상고 33회를 졸업하여 88년 태평양돌핀스 프로야구에 입단해서
야구선수 생활을 했던 최진한입니다.
사전에 연락도 없이 무례하게 서신으로 인사 올리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야구를 하다 은퇴해서 몇가지 사업을 해보았으나
운동만하던 저인지라 사회물정을 몰라서 몇 번 실패를 보았습니다.
다시 재기하려니 참으로 힘들고 세상살이가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이번에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룸)데이타 라는 곳에서 술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사업인지라 겁이 많이 나네요!
그래서 이왕이면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자 어렵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야구선수 생활했던 경험을 삼아 패기와 진실함으로 확실하게
선배님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바쁘게만 보내는 삶을 사시는
선배님께 편안한 시간에 잠시나마 휴식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당장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제 이름 석자 꼭 기억해주셔서,
좋은 기회가 되시면 언제라도 전화주시면 성심성의껏 잘
모시겠습니다.
첫 출발하는 저에게 많은 힘과 도움 실어주시고,
꼭 한번 뵈올 수 있기를 빌며,
가정과 댁내에 화목과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선배님께 실망시키지 않는 후배 최진한이 되겠습니다.
데이타 , 사장 최 진 한(나라 상고33회) 올림
전화: 464-4868 핸드폰: 019-263-5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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